새아침의 기도

<잠묵29>정직하고 겸손하게 주님을 경외(7월7일,월)
2003.07.06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7일, 월 ) -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새 생명을 얻은 주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온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먼저 정직한 생활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비록 많은 이득을 남기지 못해도, 보란 듯이 큰 일을 도모하지는 못해도
'속이는 저울'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삶이 되게 하소서.
스스로의 양심을 지키며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정직한 삶을 살게 하소서.

또한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게 하소서.
스스로 하나님을 대신하려고 하는 욕심이 교만의 죄를 범하게 하지만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뢰할 뿐 아니라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더 나아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입으로 이웃을 망하게 하지만,
의인은 지식으로 구원을 얻는다."(잠11 : 9)고 하셨듯이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자신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며,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삶의 목표를 제시하여주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믿으며 정직하고 겸손하게 종의 삶을 살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