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잠묵30>말과 행동에 신중하게 하소서(7월8일,화)
2003.07.07

모든 말과 행동을 신중히 행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8일, 화 ) -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하고
모든 말과 행동이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이루어지는 것을 확신하기에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과 감사와 찬양을 높여 드리나이다.

저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게 되는데
언제나 주께서 주시는 지혜로 바른 말과 행동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먼저, 말은 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전달되어 불필요한 오해와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사오니 때로는 침묵할 줄도 아는 지혜를 주소서.
또한, 가능한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노력하되 꼭 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는
나쁜 말을 삼가하고 건전한 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게 하소서.

저희가 어떠한 일을 행할 때나 자신의 능력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말고
무지나 체면 때문에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오직 육신을 따르지 아니하고 성령을 좇아 행하므로 바르고 공평하게 살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게 하소서.

저희가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므로 누구도 채워줄 수 없는 마음의 평안이
저희 안에 넘치게 하시되, "덕이 있는 여자는 존경을 받고 부지런한 남자는
재물을 얻는다."(잠11 : 16)고 하신 말씀처럼 언제나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칭찬받을 뿐만 아니라 저희의 삶이 늘 평안하게 지켜 주소서.

영혼의 평안과 육신의 평안을 동시에 이루게 하시는
자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