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잠묵33>훈계를 즐겨 듣는 것이 참지혜(7월11일,금)
2003.07.09

훈계를 즐겨 듣는 참 지혜자가 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11일, 금 ) -

인자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나 저희 안에 넘쳐 나서
날마다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신 은총에 합당하게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는 종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을 원치 않으시므로
바른 길을 따라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때로는 따듯하고 부드럽게,
때로는 엄격하고 위엄있게 가르치시고 훈계하여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 저희가 이런 주님의 사랑에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여주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율법과 규례를 지키지 않았을 때
엄한 징계와 함께 강한 벌을 내리셨던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신 8 : 5)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저희가 자녀 된 삶을 살지 못할 때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훈계하시는 것을 삶 속에서 체험하며 깨닫게 하소서.

주님, 저희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훈계를 받을 준비를 바로 갖추기 위해
항상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훈계의 말씀을 바로 깨달아서
마음 깊이 회개하며 늘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하도록 결단하게 하여 주소서.
잠언에 "훈계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지식을 사랑"(잠12 : 1)한다고 했듯이
저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훈계를 즐겨 듣는 참 지혜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저희가 말씀을 듣는 대로 그 의미를 잘 깨달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