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버리고 지혜롭게 행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19일, 토 ) -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을 아름답고 존귀하게 이끄시는 아버지께
영혼의 깊은 곳으로부터 울려나는 찬양과 감사를 드리오니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죄의 길은 보기에 아름답고 좋게 여겨져서 많은 사람이 쉽게 선택하지만
결국은 사망에 이르는 멸망의 길이 되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하소서.
세상의 온갖 허탄한 말들에 휩쓸려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과 훈계를 무시하므로 징계를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또한, 마음이 조급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쉽게 화를 내게 되어 악에 이르고
결국에는 죄의 길에 빠져들어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될 수밖에 없으며,
자기가 세운 악한 계교에 도리어 자신이 걸려들고 마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노하기를 더디하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스스로 죄의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언제나 경건하게 생각하고 정직하게 말하며 겸손하게 행동하게 하소서.
"마음의 고통은 자기만 알고 마음의 기쁨도 남이 나누어 가지지 못한다."
(잠 14 : 10)고 하신 말씀처럼 사람이 악하게 행동하든지, 의롭게 행동하든지
결국은 스스로 책임을 질 수밖에 없음을 깊이 깨닫고 기도하게 하소서.
모든 말과 행동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하게 행하도록 힘쓰게 하소서.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살리게 하는 지혜를 주시는
은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잠묵39>악을 버리고 지혜롭게 행하라(7월19일,토)
200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