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신 지혜로 유익한 삶을 살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24일, 목 ) -

하나님의 부름받은 자녀로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날마다 최선을 다해 주님의 명령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저희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덧입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진 것이 아무리 많아도 매일 싸우며 산다면 하루도 기쁨이 있을 수 없으니
비록 저희의 재산이 적더라도 마음 편하게 웃으며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지 못해도, 예쁜 옷을 입고 좋은 집에 살지 못해도,
채소를 먹으며 누추한 곳에 살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급히 화를 내면 싸움을 일으키지만 화를 더디 내면 다툼을 참을 수 있으니
아무리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들었을지라도 급히 화를 내지 않게 하소서.
또한 주께서 저희를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라는 큰 사명을 주셨으니
게으르거나 나태하지 않고 항상 깨어 주님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게 하소서.

육신의 부모님을 잘 섬기고 공경하는 것이 자녀의 도리일 뿐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임을 깨닫고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저희에게 주신 여러 은사와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혜와 능력을 발휘하는 신실한 크리스쳔이 되게 하옵소서.

잠언의 말씀에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은 미련함을 즐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길을 바로 걷는다."(잠 15 : 21)고 하신 말씀을 늘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