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잠묵44>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받는 복(7월25일,금)
2003.07.23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을 받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25일, 금 ) -

하나님 아버지의 크고 놀라우신 은총으로 영원히 죽을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리게 하셨으니 저희가 일평생 사는 동안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순결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 언제나 선한 말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웃들에게도 늘 위로와 소망을 주는 말을 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물리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믿음으로 주께 간구하므로 응답 받아 크신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스스로 높아지려 하다가 떨어지고 마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늘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높이려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혹시 저희가 실수로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도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견책을 달게 받는 것이 더 악한 길로 빠져들지 않는 길임을 깨닫게 하소서.

언제나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지키기 위하여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눈앞의 이익을 탐하기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성결한 마음과 정직한 행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녀가 되어
세상의 어두움을 탓하기보다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주님을 경외하라는 것은 지혜가 주는 훈계이다. 겸손하면 영광이 따른다."
(잠 15 : 33)고 하셨으니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늘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