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잠묵45>네 여호와께 모든 것을 맡기라(7월26일,토)
2003.07.25

오직 여호와께 모든 것을 맡기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26일, 토 ) -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지난 한 주간도 잘 지내게 하시고
한 주간을 보내는 토요일 아침을 또한 기쁨과 감사로 맞이하게 하시니
자비하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영광을 돌리나이다.

저희가 날마다 많은 일들을 계획하면서 그 모든 일이 다 잘되기를 바라지만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대로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소서.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뿐 아니라 진행까지도 세세하게 섭리하시고 도우시는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셔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람은 누구나 주관적이어서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다 좋게 생각하지만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므로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시오니,
마지막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판단하신 대로 심판 받게 됨을 기억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모든 일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이게 하소서.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 16 : 3)
라고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모든 염려와 걱정은 믿는 마음으로 주께 맡기고
완벽한 통치를 펼치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게 하소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모든 일의 원인이시며 결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여 주실 줄로 믿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저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더욱 많은 것으로 풍성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