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7월 28일, 월 ) -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7월을 보내고 8월을 맞이하는 이 소중한 한 주간도
크고 넓으신 은혜로 감싸주셔서 최선을 다해 선을 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한량없는 자비와 복을 베풀어주시지만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벌을 내리는 분이심을 성경은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특히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고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만을
내세우기 때문에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고 꺾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하지만 한량없이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선하고 의롭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에게는 죄값을 묻지 아니하시고
죄를 용서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의인으로 대우하여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가 자비하신 아버지의 은총에 의지하여 속죄의 삶을 살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행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의 원수라도
그와 화목하게 하여 주신다."(잠 16 : 7)고 하셨으니 오직 신실하신 주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따라 악인들 앞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행하게 하소서.
주님, 사망의 골짜기에서라도 생명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라고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전폭적으로 주님께 순종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잠묵46>자비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면(7월28일,월)
200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