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를 이루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8월 6일, 수 ) -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총으로 오늘도 평안과 기쁨가운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파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저희 모든 죄를 사하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화해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저희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사람 사이에 화해자가 되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저희가 먼저 손을 내밀어 화해하며 용서하게 하옵소서.

오해가 사람을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하는 가장 큰 담과 장애물이 되니
저희가 먼저 거짓을 버리고 시기와 미움의 높은 담을 헐 뿐 아니라
죄악의 자리에서 벗어나 온전한 화해를 이루는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화해가 아니라 지속되고 영구적인 화해를 하게 하소서.

온전하고 영구적인 화해를 하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뿐 아니라
화해하는 자신이 항상 기쁨의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사랑이 싹트게 되므로
사랑의 열매로 율법을 완성하는 그리스도의 지혜로운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사람 사이에 화해를 통해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화해하는 복을 얻게 하소서.

잠언 말씀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으니 혀를 잘 쓰는 사람은
그 열매를 먹는다."(잠 18 : 21)"고 하셨으니 화해를 만드는 혀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