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8월 18일, 월 ) -

새로운 한 주간을 힘차게 시작하도록 힘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 은혜가 아니었으면 이 아침을 어떻게 맞이했을까 생각하며
너무도 깊은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높여 드립니다.

저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선과 악의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때가
참으로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자녀답게 항상 의롭고 선한 길을 걷게 하소서.
바울 사도가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딤 4 : 7)고 고백했듯이
저희도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자신있게 고백할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지만, 악에 빠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을 좋아하며
공의를 싫어할 뿐 아니라 거만하게 행동하면서 하나님을 부인하게 되므로,
주위 사람들과 작은 일 가지고도 다투다가 인색하고 몰인정한 사람으로 변해
마침내 탐욕적이고 향락적인 생활에 빠져들게 되는 것을 잊지 말게 하소서.

"가난한 사람의 부르짖음에 귀를 막으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잠 21 : 13)고 하신 말씀을 명심하여 비록 작은 것이라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주는 마음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악인은 분명히 행한 대로 받을 것이며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외로운 존재로
심판의 때 슬피 울게 될 것이라고 하신 성경의 말씀을 명심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그 뜻대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