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잠묵74>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 말라(8월29일,금)
2003.08.28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8월 29일, 금 ) -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총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주님께 드리오니 기뻐 받아 주시고
하루의 모든 삶이 주님 안에서 형통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변에서 종종 악인들이 더 잘되는 것 같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오히려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보면서 크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잠언의 말씀에 "너는 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말아라."(잠 24 : 1)하신 것처럼 악인이 잘된다고 부러워하거나
의인이 고난받는다고 슬퍼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악인의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은 남을 헤치고 괴롭히려는 생각뿐이며
악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저주를 퍼붓는 말뿐인 것을 잊지말게 하시고,
비록 지금은 좋아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악은 반드시 망할 수밖에 없고
선이 마침내 모든 고난과 아픔을 이기고 승리할 것임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선을 행하며 사랑을 나누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안전하고 견고한 인생을 유지하도록 지켜주시며,
놀랍도록 부어주시는 하늘의 아름다운 복이 넘치게 됨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저희의 영혼과, 육신 전체가 변화되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