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잠묵92>받은 은혜를 나누어주는 삶을(9월22일,월)
2003.09.21

받은 은혜를 나누어주는 삶이 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9월 22일, 월 ) -

오늘도 저희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복된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신 은혜에 합당하게 살아
받은 은혜를 나누어주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았으니 세상에 나아가 복된 소식을 전하므로
소망과 비젼을 전하며 세상을 밝히고 맛을 내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특히, 사람 사이에 바른 관계를 세우기 위해 공의로운 판단을 하게 하셔서
감정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저희의 마음을 정하게 하여 주소서.

또한, 주께서 이 땅에 계신 동안 보여주신 모습대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개인적으로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를 통해서도 구제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구제를 실천하는 것은 '줌'으로써 '받는' 역설적인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대로 실천하여 하늘의 복을 받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나아가, 사람들 사이에 크고 작은 다툼과 분쟁이 일어나게 될 때에도
잠언에 "지혜로운 사람은 분노를 가라앉힌다."(잠 29 : 8)고 하신 말씀처럼
서로의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화해하게 하는 '화목의 중계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들과 하나님과의 사이에 화목의 길을 열어 주셨듯이
저희도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로서 세상을 화평케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진실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