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복음화와 통일을 위해 일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0월 3일, 금 ) -
동방의 작은 이 땅에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를 세우게 하시고
지금까지 반만년을 지나는 동안 수많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지켜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리니 받아 주소서.
너무나도 많은 외적의 침략을 당하면서 찢길대로 찢기고 상할대로 상하여
쉽게 풀어지지 않는 응어리가 마음속 깊은 곳에 한으로 단단하게 뭉쳐 있고,
밖에서 당하는 설움에 더하여 서로 물고 뜯다보니 이리 당하고 저리 속아서
어떤 말을 한데도 곧이 듣지않을 정도로 불신과 불만이 팽배하게 되었지만,
오늘 다시, 이 땅이 열린 날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온백성이 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서 주신 금수강산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을 택하셨던 하나님은 한번 잘못했다고 벌주시는 분이 아니라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돌이켜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분이심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지켜주셨음을 믿게 하소서.
이제 이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짧은 기간 내에 폭발적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늘어나게 하신 섭리가 어디에 있는지 바로 깨닫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온 민족이 합심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민족 복음화와 민족통일을 위해 앞장서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하늘이 열리고 나라를 세운 날, 이 땅이 복음화되기를 누구보다 원하시는
은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이 땅의 복음화와 통일을 위해 일하게(10월3일,금)
200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