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예묵3> 이기심을 버리고 주님 사랑을(10월8일,수)
2003.10.07

이기심을 버리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0월 8일, 수 ) -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기뻐하셨던 하나님께서 비록 죄에 빠진 세상이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시며 구원을 얻게 하시려고 은혜를 주시니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짧은 사람의 말로는 다 형언할 수가 없나이다.

하나님은 이와같이 한량없는 사랑으로 저희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데
저희는 편협된 이기심과 끝없는 욕심으로 주님을 실망시켜 드릴 뿐 아니라
자기 편한대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그 원하시는 뜻을 왜곡하기까지 했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바로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통하여 이루시려는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세상의 욕심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을 다해 수고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소홀히 하며
조금만 어려워도 불만을 토하고 조금만 힘들어도 낙심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충성하게 하소서.

인류를 사랑하시며 인류를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그들을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요나 4 : 11)고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
이 마지막 때에 저희를 들어 쓰시려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동참하게 하소서.
땅끝까지 주님을 전파하며 악과 싸워 승리하는 주의 군사들이 되게 하소서.

한량없는 사랑으로 이 모든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