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0월 20일, 월 ) -
이 아름답고 청명한 가을에 하늘보다 높고 귀한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한주간을 시작하게 하시니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드리며
주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저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너무도 사랑하셨기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너희의 죄가 주홍빛과 같다 하여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빛과 같이 붉어도 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다."(이사야 1 : 18)
라고 죄 사함을 약속해 주셨으니 베푸신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오라'고 부르시는 초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넘치도록 주시지만, 거역하고 순종하지 않는 자는
죄의 대가를 스스로 지고 멸망의 길로 가게 됨을 한시도 잊지 않게 하소서.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이며, 더럽고 흉악한 죄까지도
흰눈처럼, 양털처럼 깨끗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이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눈물의 회개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됐으니
이후로는 신실한 믿음과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의 헛된 욕심에 빠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이 땅에서도 잘되는 비결임을 삶으로 깨닫게 하소서.
돌같이 굳은 저희의 마음을 솜처럼 풀어 회개하게 하시는
은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예묵13>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게(10월20일,월)
200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