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헛된 것을 버리고 주님만 섬기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15일, 토 ) -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오늘도 저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실 뿐 아니라 놀라운 축복을 누리도록
크신 은총으로 섭리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사람이 스스로 약함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지 않고
과학이나 물질문명의 발전에 마음을 묻어 둔 채 두려움을 떨쳐내려 하거나,
마약과 알콜, 쾌락에 의지하여 죽어가는 것조차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때가 가까워지면서 우상숭배와 이단사설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믿는 이들을 미혹하여 잘못된 길로 이끌려고 온갖 흉계를 부리고 있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에 중심을 둔 주의 군사가 되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비록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나 . . . 겸손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고, 회개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의 상한 마음을 아물게 하여 준다."(사 57 : 15)고 하신 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오직 한마음으로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비록 힘이 들고 늦더라도 불의는 반드시 사라지고 진리는 꼭 승리할 것을
믿는 믿음을 버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여 주시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외심을 가지고 소망을 간직한 채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예묵35>세상 헛된 것을 버리고 주만(11월15일,토)
200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