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하시는 뜻을 바로 깨닫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22일, 토 ) -
만물의 주인이시며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한 주간을 은혜롭게 보내고 감사한 마음을 높여 드리고자
이 아침에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드려 송축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은 사랑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시지만 공의를 세우기 위해서는
무서운 능력으로 악을 물리치고 끝까지 멸하는 분이신 것을 깨닫게 하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심을 받아 사랑의 은총을 힘입고 살아가지만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의 원하시는 뜻을 바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하지만 때때로 저희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서 무서운 채찍으로 치는 분이신 것을 깨닫게 하소서.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저희 안에 존재하는 악을 멸하고 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방을 들어 치기도 하셨던 하나님의 섭리를 바로 알고 감사하게 하소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주께서 저희와 함께 하시며
고난 뒤에는 기쁨과 평안이 예비 되어 있음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나훔 선지자에게 "보아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평화를 알리는 사람이
산을 넘어서 달려온다."(나 1 : 15)고 전하게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놀라우신 사랑으로 저희를 끝까지 인도하여 주시며 크신 복을 채워 주시는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예묵41>섭리하시는 뜻을 바로 깨닫게(11월22일,토)
200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