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오심을 사모(11월30일,주일)
2003.11.29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30일, 주일 ) -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침에 돋았다가 저녁에 스러지는 풀과 같은 저희 인생을
날마다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저희에게 소중한 주님의 날을 허락하셨사오니, 오늘 하루의 삶이
힘차고 보람있게 하시고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참 안식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구세주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는 대강절 첫주를 맞이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의 웅덩이에 빠져 헤매고 죄악의 수렁에 빠져 허덕이는 현실에 놓여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저희에게는 새 소망과 용기를 주셔서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같이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않게 하여 주시고
걸어가도 피곤치 않도록 지켜 주심으로 날마다 힘차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지혜를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씩씩한 젊은이라도 피곤하며 힘센 장사라도 넘어지고 자빠질 수밖에 없는 때지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는 새 힘을 주셔서 승리하게 하실 줄로 믿고 구하오니
이 험한 세상에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 살게 하소서.
주님의 오심을 고대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이 달의 마지막 날을 지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