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예묵52>저희 전권이 주께 있음을 고백(12월5일,금)
2003.12.05

저희의 전권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5일, 금 ) -

세밀하게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을 삶으로 느끼며
어느 곳에서나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은총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경배와 찬양을 높여 드리나이다.

저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려고 애쓰면서도
스스로 약한 마음에 죄에 빠져들거나 악한 영들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지 못하는 나약한 심령을 붙잡아 주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저희가 비록 부족한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사모하며
주께 간절히 비오니 저희를 버리지 마시고 주님 품안에 거두어 주옵소서.

하나님은 저희를 지으신 창조주 아버지이시니 저희의 육신의 생각뿐 아니라
저희의 마음과 영혼의 상태도 꿰뚫어 아시는 전능하신 분인 것을 기억하며,
이미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셨으니
육체와 영혼의 전권이 오직 주께 있음을 바로 고백하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예레미야에게 축복하신 대로 "그들이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렘 32 : 38)하신 약속이 저희에게 성취되게 하옵소서.
저희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신들뿐 아니라 그 자손들까지도
길이 복을 받는 역사가 일어남을 세상 사람들에게 삶으로 증거하게 하소서.

세상의 주인이 되시며 지금도 저희를 눈동자와 같이 보살펴 주시는
자비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