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예묵57>연단을 견디고 싸움에서 승리(12월11일,목)
2003.12.10

연단을 견디고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11일, 목 ) -

한없는 사랑으로 언제나 저희를 보살펴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오늘도 이렇게 아름다운 날을 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게 하셨으니
그 크신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세상 모든 백성들이 다 주님의 뜻을 따라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시지만 끝내 죄에 빠져 허덕이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 다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 경고하신 말씀을 잊지말게 하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이 맡은 바 본분을 다하지 못할 때는
이방민족을 들어 이스라엘을 치게 하므로 연단하셨던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방민족을 들어 치신 것은 오직 도구로서의 역할일 뿐
그들을 높이거나 대신하기 위함이 아니었던 사실을 말씀 안에서 발견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온전한 사명을 감당하는 종들이 되게 하소서.
영원히 저희를 사랑하시며 끝까지 참고 기다리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또한 도구로 사용하신 이방민족이 속된 문화와 풍습으로 주의 백성들에게
악한 영향을 끼칠 때에는 가차없이 그들을 쳐서 멸하셨던 사실을 기억하며,
성도는 궁극적으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게 될 것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땅끝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하게 하옵소서.

능력이 많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