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남은 자'들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18일, 목 )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날로 추워만가는 날씨이지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저희의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셔서
전혀 추운 줄 모른 채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돌아가신 것은 바로 나의 죄를 해결하기 위함이요,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것은 바로 나에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라 믿으며
참 깨달음과 확신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남은자요, 크리스천이요,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을 얻었으니 이전에 가졌던 교만을 버리고
오직 온유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만 살게 하소서.
교만은 십자가에 매달아 버리므로 내 생각을 내세우는 일이 없게 하시고
주께서 원하는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며 그 뜻대로만 행하게 하소서.
또한 나쁜 일을 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고 간사한 말로 남을 해치지 않으며
항상 신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므로 사람들과 싸우는 일이 없게 하소서.
저희가 끝까지 신앙을 바로 지켜서 스바냐 선지자에게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 . .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스바냐 3 : 17)라고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저희가 신앙의 '남은자'들이 될 수 있도록 늘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예묵63>신앙의 '남은 자'들이 되도록(12월18일,목)
200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