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내가 먼저 사랑하게 하소서!(1월27 화) - 마 5: 44
2004.01.27

우리에게 사랑의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에게 사랑의 능력을 주심은 그 자리에 머물지 말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세상 속으로 흘러들어가서 사랑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인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의 능력은 받았으나 능력의 행함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입으로는 사랑을 했으나 몸을 움직여 사랑을 전달하지 못했으며
우리에게 사랑의 대상으로 주신 이웃과 원수의 관계가 되어서
관계의 단절을 경험할 때도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율법의 완성이 사랑임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구체적으로 사랑의 실천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무시하고 정죄했던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되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시고
먼저 찾아가며 먼저 사랑의 손을 내 밀도록 하옵소서!
사랑의 전달자가 될 때 우리 안에 기쁨이 넘쳐나며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영혼의 돌아옴을 위하여 기쁨으로 대가를 지불하게 하소서!

오늘도 이웃들에게 자신의 신앙이 높음을 자랑하기 보다는 조용히 다가가
지쳐있는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