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이 민족을 위로하소서! (3월1일 월)
2004.02.29

평화의 왕으로 이 땅위에 오신 하나님!
온 세계위에 하늘의 평화를 선포하시며 분쟁과 전쟁이 끝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은 이방 민족의 침입으로부터 해방을 선포하며 당당하게
‘독립국’임을 만방에 선포했던 3.1절입니다.
이방 민족의 침략으로 이 땅의 백성들이 오랜 세월 동안
고통과 슬픔의 세월을 보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던 아픔의 역사가 있습니다.
특히 꽃다운 나이에 전쟁터에 끌려가 군인들에게 청춘을 짓밟힌 이 땅의
수많은 여성들이 있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민족의 아픔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위로의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아픔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919년 3월 1일 외세의 총과 칼에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만세소리와 함께 꽃잎처럼 스러져간
선조들의 희생이 이 땅위에 해방의 기쁨과 자유를 준 것을 알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땅위에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