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무르라 (수10장)
2004.06.15

6월 15일 새 아침의 기도

내가 낙망하고 내 영혼이 속에서 불안할 때마다
내 얼굴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합니다.
내가 힘들 때마다 주께서 베푸신 사랑과 긍휼은
삶의 위로가 되어 종일 주의 이름을 자랑하나이다.

여호수아가 아모리 다섯 왕들과 전쟁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하나님께서는 태양이지지 않도록
달이 기울지 않도록 하늘의 모든 빛을 조종하셨습니다.

오늘 저희의 삶은 전쟁과 같이
하루하루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노동과 헤어나올 수 없는 가난 속에서도
내일은 나아지겠지 하며 꿈을 꾸고 살뿐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만군의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축복의 태양이 저희 산업위에 머무르게 하옵시고
은혜의 달빛이 저희 가정위에 머물게 하시옵소서.
일생을 짓누르던 서러운 가난의 질곡과
우리의 발목을 붙잡던 고통스러운 질병은 물러가고
평강과 기쁨의 서광이 우리 가정에 넘치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지혜와 모략에 앞날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아얄론의 골짜기에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께만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의 해결이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온갖 저주와 압제의 그늘아래 살아야만 했던 나의
슬픈 영혼을 건지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의 품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