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면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
주께서 친히 저희 부모가 되어 주시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목전의 이익 때문에 악한 모략을 꾸미지 않으며
육체의 정욕을 따라 죄악의 길로 행하지 않으면
시내에 심겨진 나무처럼 풍성한 결실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뇌 속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집중하고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감성으로 충만하며
얼굴에 하나님의 자애로운 빛이 나타나면
하는 일마다 다 잘되게 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잘되는 길이 분명히 있는데
우리는 마치 황금을 가지고도 굶는 사람들처럼
하는 일마다 열매 없는 수고만 하였습니다.
주님,
이제 우리 호흡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악인의 형통함과 세상이 주는 행복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우주를 지으신 만군의 하나님께서 쏟아 부어 주시는
하늘과 땅의 복으로 흘러넘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의 형통함을
만민이 바라보며 하늘의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시1편)
200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