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우리 소원을 들어 주옵소서 (시37편)
2004.08.13

8월 6일 새아침의 기도

진실로 모든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시옵소서.

우리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은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하고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가난하나 하나님을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성실함을 먹을거리로 삼으면
반드시 주께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악인의 풍부보다 의인의 적은 소유에 만족하며
자기의 나갈 길을 주께 맡기면
주께서는 우리의 앞날을 열어주시고
의로운 빛을 정오의 빛처럼 찬란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
하나님께서 의인의 지혜로운 입술과
나누어 주는 선한 행위를 기뻐하시오니
이제 하나님 앞에서 불평하지 않고
특심을 다하여 실천하겠나이다.

오늘로부터 영원히 주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사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시되 영원히 누리게 하시고

환난 날에 피할 길을 열어 주시되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