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기가 막힐 수렁에서
2004.08.13

8월 8일 새아침의 기도

내가 우리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내 기도에 응답하셨나이다.

아무도 이 기가 막힐 수렁에서 나를 건져낼 자가 없어서
재앙을 그대로 당하는 줄만 알았는데
주께서 나의 도움이 되사 깊은 늪에서 건지셨나이다.

사람을 향하신 주의 생각하심이 얼마나 많은지
꿈꾸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종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나이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여 주께 드릴만한 감사의 제물도 없는데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심이 바다처럼 깊고 하늘처럼 넓으니
그저 고마워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항상 내 입술에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두며
주께서 베푸신 그 기이한 행사를 감추지 않겠나이다.

주께서는 은총을 베푸사 긍휼을 거두지 마옵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 하옵소서.

앞으로도 만나야 할 수 많은 재앙들이 비켜가게 하시고
항상 내 발을 반석위에 두시고 앞날이 견고하게 하옵소서.

나 혼자 마시는 것 같은 이 놀라운 은총의 샘물을
주를 찾는 자마다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기가막힌 일들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직접 체험하게 하시되
믿음으로 바라고 기도로 응답받게 하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