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정직한 사람(시112편)
2004.08.23

8월 21일 새아침의 기도


할렐루야,
하나님을 공경하며 그 말씀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가 복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 후손들이 땅에서 강성하며 부요하도록
그 집에 재물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는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세상의 지혜보다는
하늘을 두려워하는 정직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거짓의 물과 속임의 음식으로
우리의 살과 피를 만들었음을 고백합니다.

작은 일에도 입만 열면 거짓이 물처럼 쏟아져 나왔고
자존심 하나를 지키려고 셀 수 없는 속임을 베풀었나이다.

정직한 자가 흑암 중에서도 빛이 일어나고
어질고 남에게 꾸어주는 사람이 되며
많은 사람에게 우러름을 얻으며
흉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그의 마음에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는 저희의 마음속에 진실을 사모하여
아무리 어려운 위기를 만나도 정도를 걷게 하여 주옵시고

진실의 댓가로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은 담대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한날의 생활도 오직 정의가 강물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도도하게 흐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