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는 가정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가정은
어떤 일을 하든지 손이 닿는 것마다 잘되게 하십니다.
남편은 사회에서 존경받게 하시고
내실에 거하는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처럼
아름다우며 풍성한 열매를 만들어갑니다.
식탁에 둘러앉은 어린 자녀들은
푸르른 감람나무처럼 씩씩하게 하시고
부모에게 효를 행하며 칭찬받으며 자라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가정이라는 소중한 공동체를 상실해가는 이 시대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정의 원형을 보여주게 하시고
결국 사람의 마지막 거할 곳이 가정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은 아침에 감사의 찬미와 겸손한 기도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어려서부터 깨끗한 생활과 남을 돕는 마음을 갖도록
훈련받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은 하나님께 복을 받아 당대에 존귀해질 뿐 아니라
먼 훗날 뒤를 이을 후손들 중에도 세계를 빛내는
큰 재목들이 배출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은 세월이 갈수록
누릴 영광도 커져가게 하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우리가 꿈꾸는 가정(시128편)
200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