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새아침의 기도
내가 내 마음을 경영할지라도
모든 소원의 응답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이
스스로 보기에는 깨끗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나의 모든 행사를 하나님께 맡겨야하는데
한계에 이르러서야 주를 찾았습니다.
주께서는 마음이 교만한자를 미워하시고
그런 사람들끼리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그들을 함께 벌하실 것인데도
저희는 힘있는 사람에겐 아부하고
힘없는 사람은 멸시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눈 높은 죄를 회개합니다.
인격을 무시한 죄를 뉘우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가난할수록 더욱 마음을 낮추게 하시고
작은 일을 성실히 지키게 하옵소서.
비록 적은 소득일지라도
의롭게 벌고 진실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거만한 마음이 나를 무너뜨리고
악한 일을 도모함이 인생의 패망임을 알아
삼가 말씀에 주의하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내 마음에 지혜를 더하사 거만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겸손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거만한 마음을 버리게 하소서 (잠16장)
200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