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새아침의 기도
거룩한 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높이옵니다.
예배드리는 오늘 하루 사랑을 배우게 하시옵소서.
안식의 시간마저 쉬지 못하고 세상의 재미를 좇다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게 하옵시고
이날은 주님에게 더욱 집중하게 하옵소서.
찬양하는 영혼마다 안온함을 누리게 하시고
묵상하는 가슴마다 새 힘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비판하고 투덜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선택하여
스스로 영혼의 상처를 만들지 않게 하시고
자아의 완성과 실현을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달려가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섬기는 자로서만 머무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믿음의 영웅들처럼 부지런히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삶의 분명한 목적과 소신을 가진 사람들마다
영혼의 그릇도 커져가게 하시고
그릇이 커질수록 그 안에 담겨지는
하늘의 기운들도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몸이 아픈 사람은 고쳐주고
마음이 상한 사람에게 벗이 되어주며
낙심한 사람은 진리의 힘으로 일으켜주게 하시고
저녁이 되면 가족에게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밤이 깊어지면 조용히 물러가
하나님의 영원에 잠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
새아침의 기도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잠19장)
200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