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은혜받기 원합니다.(사33장)
2004.09.30

9월 26일 새아침의 기도

하나님아버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어 주시며
환난의 날에 우리의 구원이 되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앙모하는 사람들마다
그 집에 평안함이 있게 하시고
구원과 지혜와 지식에 부요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경외함이 인생의 보배가 되게 하옵소서.

나의 눈이 높았던 것을 뉘우치며
하나님을 높이지 못했던 언행을 회개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않고
하늘을 향하여 뻣뻣이 머리를 들었을 때에
나는 겨를 잉태하고 짚을 낳았으며
호흡은 불이 되어 한숨 섞인 땀으로 엎드러졌을 뿐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어
오직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만을 소원합니다.

내 눈이 영광 중에 거하신 주님을 뵈옵고
광활한 마음에 하나님의 은총으로 충만하기 원합니다.

하늘과 맞닿은 은혜의 힘줄을 놓지 않게 하시고
영원에 이르는 그날까지 만 가지 은혜로 누리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