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말씀이 생수처럼(겔47장)
2004.10.06

10월 5일 새아침의 기도

지난 밤 꿈에 하나님께서 거룩한 문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성전의 문은 동을 향하였는데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발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얼굴아래까지 차올랐습니다.

이제 곧 죽는 줄만 알았는데
도리어 물이 흐르는 곳마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되 살아났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아버지,
우리 한국교회의 강단에서
생명을 살리는 생수가 터져나오기를 소원합니다.

소망 없는 공허한 세상이야기들로
머리를 혼탁하게 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자기도 모르는 말들로 숨막히지 않게 하옵소서.

성전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으로 소성함을 입게 하시되
듣기만 하였던 말씀들을 정성으로 실천하게 하옵시고
결단하지 못했던 무릎 꿇는 새벽이 회복되게 하시고
중심 없이 살았던 영적 생활에
하늘과 땅을 묶고 푸는 영적 권세가 생기게 하옵소서.

그래서 말씀을 받는 사람들마다 살아나게 하셔서
그들이 딛는 땅의 생명들도 소생하게 하시고
만나는 사람들도 절망에서 일어서게 하옵소서.

생수가 흐르는 강단에는 생명나무실과가 열리게 하셔서
말씀을 듣는 이마다 각종 질병에서 놓임 받게 하시고
창세 때에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신 영원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