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시며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언제나 감싸주시는 하나님,
이른 아침 두 손 들고 주를 찬양합니다.
물질을 최우선가치로 생각하는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조차도 내게 복이 되는 것만
선택하는 잘못된 관습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을 물질우선의 가치관에 모셔놓고
내게 복을 베풀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만홀히 여겼던 죄를 뉘우칩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영원한 창조자이시며 주인이신데
교만하고 사악한 시대정신이 저희의 마음을 가리었나이다.
몸을 위하고 물질의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동안
우리 영혼은 물 없는 광야를 헤매야만 했습니다.
말씀으로 인생의 길을 가르쳐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제는 오직 주의 말씀으로 살기 원합니다.
주의 말씀만이 내 발의 등이며 내 길의 빛이 되십니다.
꺼져가는 등불 같은 물질중심의 가치관을 버리게 하옵시고
신성의 완성을 위하여 내 영혼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채워지지 않는 끝없는 욕구에
목마른 사람 되지 않게 하옵시고
의로움과 진리에 갈급한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회가 만들어 놓은 성공의 거짓된 속성을 보게 하시고
거룩함을 사모하는 영혼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마4장)
200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