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새아침의 기도
거룩한 힘이 생명의 강물처럼 흐르는 이른 새벽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심히 사모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이 귀하지만
그 중에 사랑이 가장 귀하다고 하신 주님,
우리의 일생이 사랑의 힘을 따라 살기를 소원합니다.
사랑처럼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신령한 힘을 원하오니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을 말하고 보여주어야 할 교회부터
사랑의 가치가 우선순위가 되게 하옵소서.
때를 따라 듣고 말함을 분별하게 하시되
참고 덮어 줄 수 있는 사랑으로 지혜롭게 하시옵소서.
생명 없는 악기에 사람의 혼을 불어넣을 때
메마른 마음에 감동이 일듯이
용서할 줄 모르는 황막한 마음에
사랑의 기운을 불어주셔서
신령한 마음이 되게 하시옵소서.
남을 가르치려하기보다 겸손함으로 배우게 하시고
작은 무리 안에서도
나의 스승이 있음을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에는 크고 작은 그릇이 필요함을 기억하여
작은 능력이라도 멸시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각양의 모든 선물들을
감사함으로 사용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신령한 은혜를 주옵소서(고전14장)
200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