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위로하사
영원히 우리의 자비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새롭게 맞는 하루의 삶을 주께 맡깁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십자가에서 하늘에 넘침같이
그리스도의 위로도 저희 삶에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할 때에
예수 잘 믿어보려다 당하는 고난이게 하시고
무거운 마음, 풀 곳이 없어 주님 찾아 왔을 때에
우리 눈물을 씻어주시고 상한 마음을 만져주시옵소서.
큰 고난을 통하여 주님의 마음을 알았고
큰 고통을 겪고서 겸손을 배웠습니다.
내가 환난 가운데 처하고 나서야
남을 도와주지 못했음을 후회 하였고
내가 불행을 겪으면서
인생은 함부로 말할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제는 더 이상 깨달을 것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깨달음은 깨달음 자체보다
깨달음을 나누고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알게 하셔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 삶이기보다
무엇을 나누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께서 겪으신 크신 아픔으로
인류가 위로를 받은 것처럼
우리가 겪은 아픔으로
고난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넘치는 고난, 넘치는 위로(고후1장)
200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