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새아침의 기도

은혜 베푸실 때에 은혜 받게 하시고
구원의 날이 이르렀을 때
구원 받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종들로서
주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기 소원합니다.

종의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아무에게든지 거치는 돌이 되지 않게 하려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말하고 조심하였습니다.

종들은 대접받으려는 마음을 갖지 않게 하옵소서.
평생을 그저 섬기다 가게 하시고
어디에든 이름 남기는 일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옵소서.

때로는 비난을 당하고
궁핍한 고난이 닥쳐올지라도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로움으로 이겨내게 하시고
세상이 주는 영광과
존귀해지는 길을 따르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늘나라에서 유명한 자가 되게 하시고
속임을 당하나 참되게 하시며
징계를 당하는 자 같으나
사람을 살리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환경은 근심할 것뿐이오나 항상 기뻐하며
내 손에 쥔 것 없사오나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충성하게 하시고
아무 보상이 없을지라도
여전히 주의 머슴되게 하시옵소서.

주인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