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행함이 있는 믿음(약1장)
2004.11.29

11월27일 새아침의 기도

산하가 혼돈 중에 있을 때부터
우리 민족을 사랑하사 열려있게 하시고
새벽을 깨우는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택함받은 사람들처럼
하늘을 사랑하고 땅 앞에 겸손하며
위로부터 나온 지혜로 성결하게 하옵소서.

말하는 자리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내 몸과 시간이 들어가게 하시옵소서.

화평을 말하면서 분쟁을 심지 않게 하시고
한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욕심낸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만사에 정욕으로 구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으로 오래 참게 하시고
고난당할 때에 기도하며
즐거워할 때에 찬송하게 하옵소서.

안개같은 형상을 위하지 않게 하시고
병든 자를 위한 믿음의 기도와
서로 죄를 고함의 용서가
모든 삶의 한 가운데서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