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새벽별처럼(계3장)
2004.12.20

12월 17일 새아침의 기도

주님,
새벽하늘의 별처럼 빛나고 싶습니다.
별빛으로 어두움을 밝혀 아침이 옴을 알리고 싶습니다.

우리 영혼이 별처럼 광명에 쌓이게 하시고
작은 구석하나라도 어두움의 잔재가 없게 하여 주옵소서.

인생의 길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이
이 빛으로 진리와 만나게 하옵시고
사단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영혼들마다
나를 건지는 것이 빛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내가 먼저 자신을 밝히지 못하여
내 가족을 밝게 하지 못하였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도 함께
어두움에 거하게 하였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어두움의 마지막은 영원히 나오지 못할
바닥없는 동굴에 갇혀 슬피 울며 사는 것임을
영혼 깊이 각인하게 하옵소서.

발 앞에 감춰진 사단의 깊음을
새벽 별 같은 영혼의 밝음으로 분별하게 하시고
주님 오실 날까지 마음과 뜻을 지키게 하옵소서.

주께서 명하신 일을 끝까지 지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누리게 하옵시고
많은 사람을 옳은 곳으로 인도하여
궁창의 별처럼 빛나게 하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