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어느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든지 저희 곁을 떠나지 않으시며
사랑과 인내로 우리를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때로는 우리 자신조차 스스로를 용서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할 때도 주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니
우리가 결코 절망치 않고 새 힘을 얻습니다.
때론 어렵고 힘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이
하나님의 진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을 깨달을 수 있는 믿음이 없어서
주님이 주신 것들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그저 힘들어하기만 했습니다.
주님이 주신 것들을 충분히 느끼고 생각하며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끼며,
당신과 함께 즐거워하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언제나 나의 이 초라한 기도를 기쁘게 받으시고
이 아침을 함께 나누는 모든 이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새 힘의 근원 (1월 5일, 수)
200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