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보자이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의 날을 맞아,
주의 전에서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찬양을 드립니다.
많은 교우들과 우정을 나누고,
주께서 택하신 목자를 통해
우리를 향하신 주의 사랑과 보살핌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바라기는
이 날이,
마르다가 주님을 맞을 때처럼
많은 일로 분주하거나,
번잡하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 전에 나왔다는 것만으로
마음의 평안을 느끼며,
그 안에서 주님께 기도하며
영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순결한 영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기도는 지고한 가치며 삶의 환희며,
아름다움이며, 하나뿐인 생명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우리가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더욱 경건하게 붙들어주옵소서.
항상 우리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순결한 영혼을 ... (3/13 주일)
200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