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414 목 현명인 목사
2022.04.11

2022.04.14.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죄와 사망의 올무에서 건져 주시고, 짓눌림과 욱여쌈에서 건져 주옵소서. 주의 날개 아래에서 자유하길 원하오며, 하늘을 향하여 찬양하기 원하오니, 주의 긍휼로 감싸주시고 은혜로 평안케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버리지 마시고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주의 자녀로 받아주옵소서. 우리 안에 성령으로 충만하길 원하오며 이로써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길 원합니다. 우리 안에 기쁨이 충만하길 원하오며 이로써 복음의 선율에 춤추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은 아버지께 선용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하오니 우리를 주관하여 주시고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지금 세상 한 곳에는 유혈 전쟁이 치뤄지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온 지면에 샬롬의 평안이 있기를 원하오나, 탐욕과 야욕의 교만으로 무죄한 자들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죽이는 자와 죽는 자들이 뒤 섞인 이 전쟁이 속히 종식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개입하여 주시고, 주님의 방법으로 종전을 이루어 주옵소서. 세상의 높은 권좌에서 권력을 행사하고, 많은 재물로 호사를 누리지만 이것이 아침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무의미한 것들임을 저들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정치욕과 공명욕에 사로잡힌 저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지도자가 바뀌어 정권도 바뀐다고는 하나, 주님의 강권적인 다스림이 이 나라 위에 있기를 원합니다. 진정한 변화가 무엇이고, 참 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십자가 복음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지식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모든 권세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그리하여 이 나라가 세계적인 복음의 패권국이 되게 하여 주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남과 북이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 하루도 두 손 들고 기도하며, 입을 열어 주를 찬양합니다.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려 합니다. 하오니 세상에 대하여 절제하며 오직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