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421 목 현명인 목사
2022.04.18

2022.04.21.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오니, 이 영원한 소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언약 안에 있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감격을 안고 하늘을 향해 두 손 드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영광이 기도의 기름을 말씀의 등에 채워 넣는 주님의 신부들을 통해, ‘복음의 능력’으로 나타나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값없이 얻은 구원의 은혜를 깊이 묵상합니다. 이 은혜가 실상이 되는 것은 이를 바라는 믿음이오니, 우리의 믿음이 말씀의 반석위에 굳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아름다움을 흘려보내기 위한 복음의 향기를 머금게 하옵소서.

이 땅의 신실한 교회들이 주님께 드릴 것은 사모하는 마음뿐입니다. 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복음 전파의 대위임령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주님의 그 말씀이, 하나님 앞에 부름 받아 가기 전, 우리들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마지막 기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세상은 심하게 요동치는 어두운 바다와 같습니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의 미혹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낙심과 좌절을 통해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승리하기 원합니다. 돌부리를 만들어 넘어지게 하고, 가시 덩쿨을 놓아 찢겨지게 하더라도 주님의 보혈로 모든 죄악의 상처들을 씻어내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최후의 승전가를 부르게 하시고, 영원토록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들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무게를 탓하며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상황과 환경에 대한 불평을 일삼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혼합된 신앙과, 왜곡된 말씀으로 주님을 오해했던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