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425 월 안효천 목사
2022.04.18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봄 햇살의 따사로움에 수줍은 듯 피어나, 부는 바람에 몸을 흔들며 춤추는 여린 새순들을 봅니다. 주님이 부여하신 생명의 신비이며 아름다움입니다. 높고 높으신 주님의 섭리하심에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존경과 찬송을 드립니다.
새로운 아침을 맞으며 오늘 하루도 수줍은 듯 춤추는 새순처럼 살아 있는 생명임을 뽐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소심하게 움츠리며 늘어지지 않게 하시고, 기지개를 켜며 힘을 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
베드로 사도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제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신다는 주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교회와 성도로서 주님의 증인 되는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이 그저 추상과 관념으로 생각 속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손과 발의 행동으로 말씀을 살아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생활이 주님께 위로받고, 치유받고, 응답받기만을 바라는 초보 신앙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섬기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성숙 된 신앙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가 잃어버린 섬김과 봉사와 헌신과 나눔의 의미들을 되찾게 하옵소서.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 명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신실한 제자 되고, 제자 삼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연약합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주님처럼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처럼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