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524 화 황인돈 목사
2022.05.23

<새 아침의 기도>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여,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
세상에 수 없이 많은 길이 있지만
모든 길이 다 생명을 얻는 길이 아니며
거짓과 헛된 것을 따르는 길도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생명의 길이오니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그 길은 좁고 험난합니다.
때로는 오래 기다리고 때로는 인내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길을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고
우리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니
한 순간도 헛되고 허망한 길에 빠지지 않으며
오직 가장 높은 가치를 따라 살도록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

이 길을 찾는 사람들이 적다고 실망하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쪽을 바라보며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이 길에서 만나게 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한 순간의 안위를 위해 그 길에서 벗어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순간을 현혹하는 이벤트에 마음 빼앗기지 않도록
진리와 거짓, 정의와 불의, 그리고 생명과 죽음을
항상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의 눈을 주소서.

주여, 도우소서.
우리들이 이 길을 걸어가면서
길 잃고 방황하는 이들을 진리로 이끌게 하시고
삶의 소망 없이 목말라 탄식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길을 증언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