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수) 새아침의 기도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높고 위대하신 부르심을 찬양합니다.
호렙산 떨기나무에서 만나시고 부르시고 소명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호렙산이라는 폐허라는 뜻을 가진 산에서 떨기나무라고 하는 키도 작고 왜소한 나무로 황폐한 언덕바지에서 자라는 식물가운데 불로 임하셨습니다.
주 하나님! 도저히 계시지 않을 것 같이 황폐한 땅 가운데 불에 타 사라질 것처럼 약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 가운데 찾아와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하나님!
우리가 고통 속에서 주께 부르짖는 소리를 결코 지나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찾아와 주시는 사랑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각 지역을 섬길 지도자를 세우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모세를 하나님의 때에 부르시고 세우신 것처럼, 오늘의 모든 선거 속에 하나님의 눈에 합한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그래서 이 민족의 각 도시들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크고 광대하심 앞에 겸손히 엎드려 주님의 뜻을 드러내는 지도자를 세워 주옵소서.
모세를 향한 부르심이 그러하셨듯이, 오늘 선거를 통해 세워진 지도자들이 자신의 신을 벗고, 주님의 종으로 인도를 받는 지도자들 되게 하옵소서.
세워진 지도자들이 지역의 고통을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귀가 있게 하옵소서. 또한 그러한 고통들에 관심을 갖고 그 고통들에 응답하므로 하나님의 손과 발로 쓰임받는 귀한 도구들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 하나님께서 세우실 지도자들과 끝까지 함께 동행해 주심으로 이 민족의 구석구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핍박과 고통 속에 있는 북한을 비롯한 열방에 신음하는 민족마다 참된 주님의 지도자를 세워주셔서 민족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 일을 이루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생명시내교회
천안시 동남구 해솔1길 83| ***-****-****,
새아침의 기도
0601 수 박성훈 목사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