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626 일 김석주 목사
2022.06.20

주일 아침 기도문(20220626)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수많은 이들 중에 우리를 택하시고 불러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의 선물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 성령 안에서 아름답게 열매가 맺길 소망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금도 어디선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절히 기도하는 이들의 신음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비교의식과 패배주의로 자괴감에 빠져서 자신을 짓누르고
괴로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평안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차가워진 마음이 복음으로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힘겨워진 살림살이로 인해 지친 우리의 어깨가 주님의 위로하심 가운데
움츠려진 삶이 다시 펴지게 하옵소서.
분주함 속에서 잃어버린 마음의 여유가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교회 예배의 현장에 성령께서 충만히 임재하옵소서.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옵소서.
삶의 문제로 기도하며 간구하는 영혼을 만나주시옵소서.
예배를 인도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모든 사역자에게 능력을 주옵소서.
어린아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주님 앞에 예배하는 모든 영혼이
위로부터 주시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받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기쁨과 감격의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이 시간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