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706 수 박성훈 목사
2022.07.04

7월 6일(수) 새아침의 기도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

우리의 왕이신 주 하나님!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고, 그 어떤 글로도 설명할 수 없는 높고 위대하신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존귀과 위엄과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권세와 지혜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 크고 놀라우신 이름을 주셔서 참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주 하나님!
다니엘이 세상의 권력에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주님을 예배했던 그 믿음을 주님의 교회에 부어주옵소서.
우리 주님께서 교회를 이렇게 부르셨고, 이런 교회들을 통해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도래시키기를 원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가 그런 교회되길 원합니다. 우리에게 성령님 기름부어 주옵소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주님의 교회가 돈과 권력과 위협에 위축되지 않고 주님의 완전하신 통치와 다스리심을 감사하고 기뻐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동일하게 저 북녘의 지하교회를 비롯한 전쟁과 핍박속에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주님의 교회들 가운데 다니엘에게 부어주신 믿음을 부어주옵소서.
세상 나라가 우리 주님의 것이며, 모든 권세를 세우심과 내리심이 우리 주의 손에 있음을 믿게 하시고, 환란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실하게 찬양하는 주님의 교회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주의 보좌에 고이고이 상달되게 하시며, 하늘에서 이루신 그 뜻이 주님의 교회 위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이 기도가 닿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심령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능히 하시는 높고 위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