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803 수 박성훈 목사
2022.08.01

8월 3일(수) 새아침의 기도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온 열방과 온 시대를 주관하시는 주 하나님!
강력한 한여름의 뙤약볕보다 더 뜨거운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영혼을 채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그 넓으신 품으로 우리를 안으시고, 높은 지혜로 우리를 주목하시며 보호하시는 측량 못할 은혜를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주님의 한없는 경륜의 역사 속에 있습니다.
세상과 사람들은 변하지만 변함없으신 주님의 신실한 약속 위에 우리가 섭니다.
점점 더 난리의 소문과 전쟁의 소식이 넘쳐납니다.
시대는 더 좋아져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욱 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교회들 안에 다니엘에게 부어 주셨던 시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아는 지혜와 지식을 부어 주옵소서.
성공을 위해 타협하는 인생이 아닌 굳건한 믿음 위에 서서 주를 예배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악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결하며, 균형잡힌 신앙을 지닌 교회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민족이 멸망한 가장 절망의 시기 10때부터, 포로기의 마지막이 되는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낸 다니엘처럼 주님의 교회에 세상이 감당치 못할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이 민족과 교회 안에 있는 오랜 아픔들과 분단의 슬픔 속에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남한의 교회와 북한의 교회가 주님과 온전한 연합을 누리게 하셔서, 함께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교회들로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모든 교회들 안에 주님의 강력한 빛을 비추셔서 그 빛을 반사하는 교회들로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온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생명시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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