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20807)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힘겨웠던 일상의 삶 속에서
살아갈 용기와 숨 쉴 수 있는 은혜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주님께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여전히 어리석으며 연약합니다.
세상에 지지 않으려고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많은 상처와 아픔으로 짓눌려있음을 고백합니다.
밀려오는 두려움과 염려를 막을 수 없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이 앞서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눈앞에 있는 삶에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쳐가는 사회생활, 흔들리는 가정, 그리고 쇠퇴해져 가는 신앙생활로
우리의 영혼은 쇠약해져 있습니다.
식어진 우리 안에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풍성하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아 예배하는 자매와 형제에게 큰 은혜를 주옵소서.
연약한 심령을 주님의 십자가에 내려놓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아 실망속에서 절망하며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을 찾아오신 주님의 은혜가
오늘 우리 예배 가운데 임할 줄 믿습니다.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아침의 기도
0807 일 김석주 목사
2022.08.01